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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맛집

[이수맛집:낙성곱창] 이수역 근처 현지인들로 매일 줄서는 가성비 소곱창 맛집<주차,영업시간,메뉴,내부>

📢 부추 4인분 시켰나? 부추가 산처럼 쌓여 나오지만 마지막에는 남은 부추가 없는 냄새하나 없는 최고의 곱창맛집

🎈상호명 : 낙성곱창
🏠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19길 60
      (이수역 9번출구 310m거리)
⏰️ 매일 14:00 ~ 24:00
🚘 주차불가(단속 심하다고 함)
📞 02-3474-5777

🎈재방문의사 : 🏅🏅🏅🏅(4.0)(이 근처에 거주하거나 방문할 때 가야할 업장)

🎯평점 4.5 이상은 여행와서 갈 맛집💯💯

🎯평점 4.0 이하는 동네 맛집👍👍


올해 첫 곱창 구이를 먹으러 갔다.
사실 곱창이라는게 기름 폭탄이기도 하고 나는 곱창이 비싼게 개인적으로 이해가 가질 않아 잘 먹지 않는다. 하지만 예전부터 찾아놨었던 맛집이 하나 있어 오랜만에 먹으러 방문하였다.


🎈모듬 (22,000원) 🎈곱창 (22,000원)

여기는 초벌을 해서 가져다주는 방식이다.
그럼 기다리는 동안 뭐하냐?
선지해장국을 먼저 끓여서 내주기 때문에 국과 간과 천엽을 즐기고 있으면 된다.
이후에 곱창이 나왔는데 (참고로 우리는 모듬 2 곱창 2 주문하였다)
곱창 대창 염통 등 다양하게 나오는데 익힘정도도 아주 좋았고 무엇보다 곱이 꽉 차 있어 만족스러웠다.

그렇다면 부속고기를 먹을 때 가장 중요한 누린내가 나냐? 1도 안난다❗️❗️
참고로 나는 누린내를 잘 못느끼는 사람이니 이용할 사람은 참고하길 바란다.
이 곱창을 먹고있으면 그제서야 왜 부추를 저만큼 줬는지 납득이 간다.
곱창 한개 + 부추 한젓가락 + 양파 + 고추짱아찌 조합으로 먹으면 그렇게 느끼하지도 않고 아주 조화롭다.(소맥 수혈이 시급하다)
원래는 느끼만해서 곱창을 잘 안먹는데 이 조합으로 먹으니 곱창이 계속해서 들어가진다.

🎈볶음밥 (2,000원)

이렇게 다 먹고나면 이제 볶음밥을 포기할 수가 없는데 볶음밥은 자극적이지 않고 삼삼하다.
차라리 느끼한 곱창 직후에 자극적이지 않아 숟가락이 더 갔던것 같다.

🎈정리
마지막으로 곱창같은 음식은 지방까지거나 지방에서 부터 와서 먹을 만한 음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 지역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이 아닌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운대막창집 처럼 그 지역에 가면 생각나는 집들이 있긴하다. 이 집도 마찬가지다. 지방에서 굳이 이걸 먹으러 올 필요는 없다.
하지만 서울에 와서 1박2일이 아닌 최소 일주일이상 머무를때는 한번 와서 먹을 만한 가게다.
서울사는 사람들은 곱창 먹고 싶으면 이 집 가면 될 듯하다. 가격과 양이 합리적인 곱창집이 드문데 여기는 항상 만족하는 업장이다.
수도권은 쫌 애매한데 근처에 올일 있다면 방문하기 좋은 가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