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면 문닫아버리는 가게 이름값 제대로 하는 육향 테러 설렁탕❗️
🎈상호명 : 해장국집
🏠주소 : 인천 동구 동산로87번길 6
⏰️영업시간 : 05:00 - 15:00(B.T 10:30 - 11:00) (B.T 이전 해장국 이후 설렁탕)
🚘주차 : 불가 (인근 주차장 이용)
📞전화번호 : 032-766-0335
🎈방문 Point❗️❗️
1. 인천에서 해장하고 싶다? 무조건 가세요
2. 진짜 진한 설렁탕을 즐기고 싶으면 꼭 가세요
🎈재방문의사 : 🏅🏅🏅🏅🥈(4.5)(한 시간 거리여도 이곳만을 위해 방문할 업장)
🎯평점 4.5 이상은 여행와서 갈 맛집💯💯
🎯평점 4.0 이하는 동네 맛집👍👍
오늘 소개할 곳은 자주 챙겨보는 유튜버 박대리 님이 소개해 알게된 인천 📍해장국집이다.
여기는 그냥 간판에서부터 압도 되는 곳이다.
진짜 대한민국만큼 해장국의 종류가 다양한 나라가 있을까?😂
선지해장국, 설렁탕 , 곰탕 , 순대국 , 돼지국밥 등등등 정말 해장의 천국이다.
이정도면 술을 먹는게 우리 나라 경제를 살리기 위한 행동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한다.
나는 그중에서도 곰탕,설렁탕을 가장 선호한다.
얼큰한 국물은 숙취가 심할때는 해장의 역효과를 불러와 부드러운 국물을 선호하는데
🎈막간 꿀팁💯 (어디가서 이거 아는척하면 먹돌이 먹순이 사이에서 우와 소리 들음 ㅎ)
혹시 설렁탕과 곰탕의 차이를 아는가?
가장 큰 차이는 바로 뼈이다.
이 둘의 외관상으로 가장 크게 드러나는 차이가 국물 색깔인데 설렁탕이 뽀얀 이유는 뼈가 들어갔기 때문이다❗️
곰탕은 고기와 내장부위가 국물의 주재료이기 때문에 조금더 맑다.
하지만 요즘에는 그 구분이 거의 사라지고 있는 추세다.
모든 음식에는 그 음식 재료의 본연의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고유의 온도가 있다.
혹시 국물요리 팔팔 끓을 때 먹으면 아무맛도 못느끼지 않았는가.
맛을 느낄 수 없는 온도이기 때문이다.
설렁탕은 따뜻! 보다는 아주 조금 더 뜨거울 때 (대략 60도대의 온도) 입안에서 사골과 소고기의 육향이 가득 퍼지면서 새끼 발가락까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진짜 국밥무림의 일류 초고수 업장들은 손님 상에 올라올 때까지의 시간까지 고려하여 온도를 조절한다고 한다.
만약 난 끓어서 나오면 식을때까지 기다렸다가 먹는 편이다.
🎈설렁탕 (11,000원)
여기는 5시부터 오픈해서 브레이크타임 전까지는 해장국만 팔고 그 이후에는 설렁탕 단일메뉴로 간다.
그래서 메뉴 선택을 잘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다. 😂
여기 설렁탕은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정말정말 진하다. 그렇다고 엄청 꼬릿하다의 느낌을 받은것도 아니며 정말로 육향이 가득하다.
보통의 설렁탕집들을 가면 우유의 느낌이 강하고 고기의 육향이 느껴지기 보다 사골의 느낌 살짝이 전부인 곳이 많은데 여기는 肉향의 근본 그 자체다.
설렁탕에 고기도 정말 가득하게 나오고 고기에서 누린내는 전혀 없으며 가끔 설렁탕 고기와 국물이 전혀 따로 노는것을 볼 수 있는데 여기는 정말 잘 어우러진다.
밥은 토렴식으로 나오고 밥알하나하나에 코팅이 정말 잘되어있어 밥알 하나하나에서 肉즙이 나오는 기분이 들고 이게 쌀의 단맛과 어우러지니 감칠맛이 미친듯이 상승한다.
여기서 적당히 익은 깍두기 하나 아삭하게 딱❗️들어가면 구름위를 걷는 신선의 기분이다.💯💯
개인적으로 배추김치는 스타일에 맞지 않았다.
🎈정리
肉향의 극한을 느낄 수 있다❗️
물론 맑고 담백한 국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진정 육향을 즐길 줄 아는 그대라면 반드시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완전 노포에 바쁘고 자리도 없기 때문에 리뷰에 불친절하다는 글이 많이 달리는데 이런 환경의 업장에서는 감수하고 먹어야하는 부분도 있다.
나는 접객 분야에 대해서 경험도 있고 정말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이런것을 바라야하는 곳에 바라지 이런 완전 노포에 할머님들이 하시고 정말 정말 바쁜곳에서 레스토랑의 서비스를 원하지는 않는다. 그냥 안내쫓기만 해도 감사하다.
나는 이곳이 문을 닫지 않는한 앞으로도 계속 갈 것이다.
오전에는 해장국만 판다고 하는데 이것도 맛있다고는 한다! 하지만 난 게을러서 오전은 패스!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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