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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맛집

[대전맛집:오문창순대국밥] 대전 현지인들이 자주가는 24시간 국밥 맛집💯

📢 대전 중리동 명물 국밥 맛집❗️프로 국밥러라면 반드시 방문💯💯

진짜 매니악하게 너무 맛있는 국밥입니다🔥🔥


🎈상호명 : 오문창순대국밥
🏠주소 : 대전 대덕구 한밭대로 1153
⏰️영업시간 : 24시간영업
🚘주차 : 불가능(대로변 주차)
☎️전화번호 : 042-621-4325

🎈방문 Point❗️❗️(웨이팅 X)
1. 대전에서 어디가지?
2. 대전에서 해장 어디가 잘하지?
3. 대전에서 밤늦게 어디서 마시지?

🎈재방문 의사 : 🏅🏅🏅🏅🥈(4.5)(이 근처에 거주하거나 방문하였을 때 반드시 가봐야할 곳)

🚨잡내 하나없이 깔끔한 국밥을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추천드리기 어렵습니다😭


  오늘 소개할 맛집은 대전에서 국밥으로 가장 유명한 맛집중 하나인 📍오문창순대국밥 이다.

태평소국밥은 호불호가 덜갈려 개인적으로 대전 원탑이라고 생각하지만 여기는 프로 국밥러에게는 극호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서울식 깔끔한 순대국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들에게는 잡내라고 느껴질 수 있으며 프로 국밥러에게는 육향 그 자체라고 느껴질 수 있다.

24시간이라는 영업시간의 메리트와 2023년이 다와가는데도 순대국밥이 6500원이라는 믿기지않는 가성비를 느낄 수 있다.


🎈맛관부의 입맛❗️
👉 맛관부는 진한 육향을 좋아하며 너무 깔끔한 국밥보다는 다소 거친 국밥을 좋아합니다.



순대국밥 (보통/6,500원)

🏷 내장 그 자체❗️육향 폭발 순대국밥💯💯
국물 한 숟가락 떠먹어보면 안다. 진짜 제대로된 깔끔한 국밥이면서도 전혀 텁텁하지않고 내장향이 폭발하여 정말 감격의 맛이다👍
온도까지 국밥의 풍미를 가장 완벽하게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온도로 나와 최적화되어있다.

분명히 정말 잡내하나없는 누군가에게는 불호일 수 있지만 전국을 돌아다니며 국밥을 먹는나에게는 잡내가 아니다. 잡내는 불쾌해야하는데 이거는 감칠맛이 폭발하기 때문이다.
내장들은 잘게 썰려져 있어 한숟가락 떠먹을 때 토렴식 된 밥과 함께 가득 담아지며 이걸 입안으로 직행하면 진짜 극락이다.

파무침이 나오는데 이걸 국밥에 넣으면 파의향과 국물의 조화가 또 새로운데 감칠맛은 배로 올려주며 파의 매운향이 국물의 느끼함을 중화시켜준다.😋

순대는 솔직히 특별한 감흥은 없었으며 개인적으로 내장의 진한향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무조건 와봐야하는 업장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내장향이 진하면 보통 국물이 텁텁하고 인상이 찌푸려지는데 이정도의 내장향을 유지하면서 이렇게 개운하고 말끔한 국물을 내놓는 집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깍두기는 적당히 푹익어 국밥과 잘어울린다


 

모듬순대 (소/6,000원)


🏷 순대 1인분에 4000원인 시대에 모듬이 6000원이라고??❗️
모듬 순대는 솔직히 평범하다고 생각했다😂😂
간은 푸석한편이였고 허파는 부드럽고 쫄깃하니 맛있었다.
순대는 병천식 스타일의 선지와 야채가 들어가있는 순대인데 엄청나게 맛있기 보다는 술에 취해서 먹었을 때 속을 든든하게 해주면서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이라고 느껴졌다.
내장 수육들은 역시나 진한향을 풍겨냈으며 나에게는 호감이였지만 분명히 초보자들에게는 누린내의 느낌으로 느껴질 만한다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는 모듬순대는 프로 내장러들이 어느정도 취했을 때 씹을거리 용으로 시키는게 적합하고 차라리 미니족발을 주문하는 것이 조금더 낫다고 느껴졌다.



🎈정리
다른건 몰라도 국밥은 지존이다. 물론 프로 국밥러들에 한해서이다. 본인이 스스로 국밥의 내장향에 자신있는 사람이라면 대전에 도착했을 때 반드시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초심자라면 조심히 다른 곳을 추천하고 싶다.
24시간에 가격까지 초가성비라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절대로 들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