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맛집:입암메밀타운] 양양에서도 숨겨져있는 현지인들만 아는 노포 막국수 맛집👍👍

📢 이 한그릇이 그리워 양양을 간다❗️강원도 막국수 중 5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최고 존엄 맛집.

🎈상호명 : 입암메밀타운
🎈주소 : 강원 양양군 현남면 화상천로 155
🎈영업시간 : 10:00 - 18:30(월 휴무) (B.T 14:30 - 15:30)
🎈주차 : 가능 (넓어요)
🎈전화번호 : 033-671-7447

🎈방문 Point❗️❗️
1. 강릉,양양,속초 어디를 가든 꼭 포함하세요
2. 요즘 핫한 인구해변 갔을때 해장 한끼
3. 막국수를 즐긴다면 필수
 
🎈재방문의사 : 🏅🏅🏅🏅🏅(5.0)(두 시간 거리여도 이곳만을 위해 방문할 업장)
🎯평점 4.5 이상은 여행와서 갈 맛집💯💯
🎯평점 4.0 이하는 동네 맛집👍👍

🚨 저는 평양냉면처럼 슴슴한 막국수가 맛있다고 생각해요 라고 생각하시는 분에게는 안맞으실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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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곳은 내 인생 최애 막국수 맛집 📍입암메밀타운이다.

진짜 대한민국에 막국수가 유명한 지역이 정말 많다. 그 중에서도 강원도가 단연 가장 유명한데 강원도 내에서도 춘천, 속초, 강릉, 양양, 고성, 주문진 등 유명하면서 전통있는집이 정말 많다.
여기 입암메밀타운은 엥 이런데 막국수집이 있다고? 하면서 말도 안돼 할 때 쯤에 한적한 길에 두둥하고 나타나는 곳이다.

🎈막간 Honey Tip 💯(막국수 style)
1. 춘천식 VS 동해식
가장 큰 차이는 참기름의 향과 단맛이라고 생각한다.
춘천은 대체로 설탕을 뿌려먹고 막국수의 단맛이 좀 높다. 그리고 물과 비빔이 따로 나뉘어져있지 않고 육수를 따로 부워 먹는데 동해쪽은 그런집도 있지만 단맛이 덜하고 육수의 감칠맛이 아주 좋다.
그리고 춘천쪽은 참기름이 많이 들어갔는지 고소함도 좋고 참기름향이 아주 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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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막국수 (9,000원)

🎈맛관부의 입맛❗️
👉 맛관부는 개인적으로 단맛을 별로 안좋아합니다. 저는 항상 음주를 한 다음날에 막국수를 즐겨먹기에 비빔보다는 물막국수를 좋아하며 전 평양냉면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어느정도의 자극적인 국물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조미료 팡팡 들어간 시판용 냉면육수급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어느정도 입니다!

🎈차별성 ⚡️⚡️
👉첫째, 면이 제정신이 아니다⚡️
이정도의 면을 느껴본적은 진짜 몇번 없다. 참고로 나는 군생활을 강원도에서 했기에 막국수를 정말 많이 먹어봤으며 대한민국에서 전통있고 유명하다는 막국수 집은 거의다 저장되어있기에 경험은 50대 아저씨 느낌으로 많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중에서 이집만큼의 면을 뽑아내는 곳은정말 영월에 막국수 한개집을 제외하고는 보지 못하였다.
원래 막국수의 '막'자가 막하다의 막인데 그 만큼 면이 거칠다는 것인데 면의 메밀 100%가 힘든점은 면이 뚝뚝 끊어지기 때문에 찰기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밀가루가 포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막국수집은 면이 쫄깃쫄깃하여 나는 그냥 면의 맛을 느끼는 것은 포기하고 육수에 의존해 먹는다.
하지만, 여기는 다르다❗️
일단 면의 메밀껍질이 씹힌다. 미쳤다 진짜
면을 씹는데 그 메밀의 고소함이 온전히 전달되어 정말 고소하다. 육수의 김 깨의 고소함과는 전혀 다른 순수 메밀의 향과 맛이 느껴져 정말 면이 맛있다.

👉둘째, 육수 감칠맛이 아주 좋다⚡️
나는 어느정도의 자극적인 육수를 좋아하는데 너무 동네 냉면집처럼 다시다를 쏟아넣은 육수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자연의 재료들을 이용해 기본 감칠맛을 이끌어내고 거기에 조미료는 옵션이라고 생각한다. 여기는 육수의 감칠맛이 아주 좋다. 육수만 먹어봐도 입에 촥 감기는 맛과 달큰하면서도 계속 땡기는 맛이 아주 일품이다.
소주 4병을 마시고 가도 여기 막국수는 들어간다.
아 진짜 최고입니다. 최고.💯

🎈정리
진짜 나만 알고 숨기고 싶던 맛집중에 하나이다. 일단 여기는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드니 렌트라도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하는 사람들에게는 진짜 천국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평냉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너무 자극적이지는 않고 면의 그 메밀껍질이 씹히면서 오는 고소함을 정말 일품이기에 꼭 추천하고 싶다.
근데 멀어도 46km 거리여도 전날의 과음으로 숙취가 심해도 네발로 기어서라도 가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