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맛집:앗싸실내포차] 전주역 근처 현지인들만 다니는 실내포차맛집🔥
📢전주에 여행가 찐 로컬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실내포차 맛집❗️

🎈상호명 : 앗싸실내포차
🎈주소 : 전북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786
🎈영업시간 : 오픈 주인장 마음 - 24:00 (일 휴무)
🎈주차 : 불가(인근 주차장 주차)
🎈전화번호 : 063-245-9332
🎈방문 Point❗️❗️
1. 전주왔는데 관광지 맛집 말고 현지 맛집은 없나?
2. 전주에서 포차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은 어디?
🎈재방문의사 : 🏅🏅🏅🏅(4.0)(이 근처에 거주하거나 방문할 때 가야할 업장)
🎯평점 4.5 이상은 여행와서 갈 맛집💯💯
🎯평점 4.0 이하는 동네 맛집👍👍
오늘 소개할 곳은 전주역 근처 현지 로컬들이 많이 방문한다는 실내포차 📍앗싸실내포차이다.
전주에서 관광지 맛집을 벗어나 리얼 현지 아재맛집과 같은 로컬들이 방문하는 술집을 찾기위해 서치해서 찾은 맛집이다👍
해당 지역의 향토를 느끼기위해 방문했는데 술집을 가면 모두가 서울말을 쓰는 것을 보고 조금더 현지의 감성을 느끼기 위해 찾은 집이다😂
사실 실내포차라는 특성자체가 대중성의 끝인 네이버지도 평점에서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인데 여기는 포차임에도 불구하고 평점이 4.39로 꽤나 높고 현장에 방문해보니 서울말보다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가 넘쳐나는 향토분위기의 맛집이였다💯
이곳의 리뷰에서 육사시미가 정말 유명하다고 하여서 찾아갔더니 육사시미가 당일에 불가하여 양념이 되어있는 육회와 포장마차에서 진리라고 할 수 있는 잔치국수를 주문하였다 ❗️

📌육회 (육사시미가 안되는 날 주문가능)(20,000원)

사실 육사시미 대신 시킨거라 양념한 육회에 대한 기대감이 거의 없어 별로 기대감을 가지지 않은 상태로 아쉬움에 주문한 메뉴이다.
하지만 육회가 나오고 첫번째로 비쥬얼을 보고오잉? 때깔이 꽤나 준수하네? 라는 생각을 하고 한입 먹어봤는데 냉동 육회의 느낌이 전혀 아니였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원래 포장마차에서 먹는 육회는 냉동인 결혼식장 뷔페에서 나오는 육회 스타일이 대부분인데 여기는 육회를 먹는데 식감이 쫄깃하다는거 자체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에서 괜찮다고 하는 육회 프랜차이즈들보다 훨씬 퀄리티 나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훨씬 저렴한게 믿기지 않았고 육회에 빨간 양념을 한 업장 같은 경우에 고기의 신선하지 않음을 덮기 위해 양념을 덧씌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여기는 양념이 과하지 않고 단맛이 강하지 않아 고기의 육향도 어느정도 느낄수 있으며 식감의 매력까지 있어 육회 전문점 보다 맛있게 먹었다.
📌잔치국수 (3,000원)

육회만 먹기 아쉬워 잔치국수를 주문하였는데 잔치국수는 포차에서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잔치국수의 수준이였다. 절대로 맛없는 것이 아닌 꽤나 준수하고 시원한 멸치육수의 잔치국수였으며 속을 든든하게 채워줄 수 있는 포차메뉴의 절대 강자였다. 하지만 요즘 물가에 가격이 3000원이라는 것이 큰 메리트라고 생각하며 같이 나오는 묵은지가 레전드였다💯💯
전라도의 잘익은 묵은지의 정석이였으며 아삭함과 동시에 군내가 전혀없이 시큼한 맛이 최대의 감칠맛으로 찾아오는 최고의 묵은지라 평범한 잔치국수의 맛을 더욱더 살려주는 킥이 되었다.

🎈정리
실내 포차를 방문하기 위해서 전주를 간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지만 전주에서 찐로컬향기를 느끼기 위해서는 충분히 방문할만한 맛집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식상한 전주맛집들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방문하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맛집이라고 생각하며 나조차도 다시한번 전주에 방문할 경우에 이곳에서 반드시 육사시미를 도전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