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맛집:원담] 제주시에서 현지인들만 다니는 가장 맛있는 고등어회 맛집🐟🐟
📢긴말 않습니다. 제주도 고등어회 No.1❗️
죽어도 고등어회 안먹겠다는 친구 협박해서 데려갔는데 너무 맛있다고 신나서 날뛰며 먹은 곳
🎈상호명 : 원담
🏠주소 : 제주 제주시 동광로1길 13 1층
⏰️영업시간 : 16:00 - 24:00(화 휴무) (L.O 23:00)
🚘주차 : 불가능 (인근 주차장 주차)
📞전화번호 : 0507-1351-0211
🎈방문 Point❗️❗️
1. 제주도에 간다? 필수입니다.
2. 제주도에 산다? 필수입니다.
3. 속초에서 낮에 든든하게 한끼 채울
🎈재방문의사 : 🏅🏅🏅🏅🏅(5.0)(2시간 거리여도 이곳만을 위해 가야할 업장)
🎯평점 4.5 이상은 여행와서 갈 맛집💯💯
🎯평점 4.0 이하는 동네 맛집👍👍
🚨 나는 목에 칼이 들어와도 고등어회 안먹을거에요 하는 사람은 재미로 읽어 주세요 ㅜ
오늘 소개할 곳은 제주도 고등어회 맛집 🎈원담이다.
고등어회를 수도권에서 먹는게 힘들다. 왜냐하면 고등어는 아주 예민한 생선이라 너무 빨리 죽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고등어도 회가 유명한게 아니라 안동 간고등어가 더 유명한 것이고 수도권에서도 시메사바(고등어초절임)를 취급하는 곳이 대부분이다.
그나마 요즘은 유통망이 워낙 잘 되어있어 이제는 생물 고등어를 납품받아 판매하는 곳이 조금씩 생겨났는데 여러번 먹어본 결과 현지와 비교는 안된다.
🎈막간 Honey Tip 💯(시장에서 회 실패 덜하는법)
1. 모듬회는 피해라
생각해보면 간단한데 모듬회는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썰어낼 수가 없다. 그렇기에 이미 썰어놓은 것을 손님이 오면 내줄 수 밖에 없는데 제대로 된 숙성환경을 갖춰놓은 곳은 많지 않다. 따라서 숙성회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이나 회전율이 정말 빠른 업장(노량진에서 정말 유명한 곳)이 아니라면 가급적이면 모듬회는 피하는게 좋다.
2. 이미 썰어져있는 것을 사지마라.
시장에 가면 이미 썰어져있는 것들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기도 하는데 이거는 진짜 도박이다.
도데체 언제부터 썰어놨는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 자리에서 생선을 직접 골라서 이거 썰어주세요 하는 것이 조금 더 성공할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고등어 같이 빨리 상하는 생선 시장에서 잘못 먹으면 평생 트라우마 생길 수 있다.
(이런 친구 구원하는데 진짜 힘들었음)
🎈고등어회 (3~4인) (100,000원) (대표 사진이 대자/아래사진은 그 아래 중자)
여기와서 모듬회 고민하지 마세요. 그냥 고등어회 대자로 즐기세요. 둘이 오셔도 그냥 중자 시키셔서 여유롭게 드시기 바랍니다❗️❗️
🎈차별성 ⚡️⚡️
👉첫째, 고등어 찰기가 제대로다.⚡️
이것이 현지에서 먹는 차별성이다. 수도권에서는 뭔가 찰진 느낌을 받지는 않고 그냥 비린내라도 안나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둘째, 고등어 식감이 제대로다⚡️
수도권에서 고등어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없었다(내 경험임) 그냥 씹으면 무른 느낌이 다였는데 여기는 쫀득한 식감이 있어 식감의 재미까지 느낄 수있다.
👉셋째, 고등어의 단맛과 기름짐이 최상이다⚡️
고등어 기름짐이 진짜 대박이고 씹을 때 느껴지는 단맛과 감칠맛의 끝판왕이다.
👉 넷째, 함께 즐길 수 있는 조합이 기가막힌다.
제주도에서는 흔할 수 있지만 수도권에서는 본적이 없는데 김밥 밥과 김과 특제 초간장에 양파채 썰어놓은 거를 싸먹으면 진짜 도라이 급이다.
매일 2차 3차로 여길 가는데도 이 조합으로 배터지게 먹는다. 회의 기름짐을 잡아주는 양파와 회의 고소함을 더해주는 밥의 깨와 참기름 상큼함까지 더해주는 초간장 이보다 완벽한 조합은 없다.
💯여타 제주도 고등어횟집에서는 느낄 수 없었기에 난 여기를 무조건 강추한다.
🎈정리
제주도 서귀포는 0.5일 느낌이라고 생각한다. 딱히 하루를 보낼만큼의 건덕지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제주시쪽이 진짜 맛집이 엄청나게 많고 왼쪽으로 애월 오른쪽엔 함덕으로 대리비도 얼마 나오지 않고 이동이 용이하다. 따라서 나는 숙소를 항상 제주시로 잡는편이다.
제주도에 방문한다면 진짜 무조건❗️무조건❗️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절대 실패하지 않고 여기보다 더 맛있는 곳이 있을까 싶긴하다.
난 제주도에 갔을 때 단한번도 빼지않고 여길 방문할정도로 맛있다고 생각한다.